오늘이란것은 얼마나 특별하고 기적적인 일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선은종합인쇄 작성일17-08-03 15:32 조회6,16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우리가 평생 매일 작별인사를 하면서, 내일 보자는 이야기를 하거나 들으면서 산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어쩔 수 없이 그 가운데 하루는 누군가의 마지막 날일텐데. 우리가 그 말을 한 사람이 이곳에 있지 않을 수도 있고, 그 말을 한 우리가 있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오늘의 내일에, 그러니까 우리가 보통 이튿날이라고 부르는 날에, 시장과 운전사가 다시 만났을 때, 내일 본다는 것이 그 간단한 말과는 달리 얼마나 아슬아슬한 일인지, 그럼에도 그것이 실제로 현실로 나타났다는 것이 얼마나 특별하고 기적적인 일인지 이해할 수 있을까.
- 주제사라마구 [Seeing]중에서 -
쌀쌀하던 겨울바람도 이젠 거의 봄바람에 밀려사라진 느낌입니다.
어제부터는 황사 시작되서 또 기승이라고 하지만
이젠 봄이라는 것을 확연히 느낄수 있네요.
겨우내 꽁꽁얼었던 화분에는 오늘아침 채송화들이 싹을 틔우기 시작했고
봄꽃들은 피었다지고 푸른 잎을 팔랑거립니다.
모두가 5월의 아침 새로운 마음으로 힘차게 한달을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어쩔 수 없이 그 가운데 하루는 누군가의 마지막 날일텐데. 우리가 그 말을 한 사람이 이곳에 있지 않을 수도 있고, 그 말을 한 우리가 있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오늘의 내일에, 그러니까 우리가 보통 이튿날이라고 부르는 날에, 시장과 운전사가 다시 만났을 때, 내일 본다는 것이 그 간단한 말과는 달리 얼마나 아슬아슬한 일인지, 그럼에도 그것이 실제로 현실로 나타났다는 것이 얼마나 특별하고 기적적인 일인지 이해할 수 있을까.
- 주제사라마구 [Seeing]중에서 -
쌀쌀하던 겨울바람도 이젠 거의 봄바람에 밀려사라진 느낌입니다.
어제부터는 황사 시작되서 또 기승이라고 하지만
이젠 봄이라는 것을 확연히 느낄수 있네요.
겨우내 꽁꽁얼었던 화분에는 오늘아침 채송화들이 싹을 틔우기 시작했고
봄꽃들은 피었다지고 푸른 잎을 팔랑거립니다.
모두가 5월의 아침 새로운 마음으로 힘차게 한달을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